[미디어펜=조항일 기자]대림산업이 계약기간 3일 만에 완판을 기록한 'e편한세상 수지'의 흥행열기에 힙입어 '수지 e편한세상 시티' 오피스텔을 이달 중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09-3번지에 '수지 e편한세상 시티'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6층 1개동, 전용면적 18㎡~31㎡의 소형위주로 총 280실로 구성된다.

   
▲ 수지 e편한세상 시티 조감도

이중 전용면적 18㎡(224실)는 원룸형 구조며 전용면적 29㎡(28실), 31㎡(28실)는 거실과 방이 독립된 투룸형 구조다.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지 e편한세상 시티'는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예정)이 도보권으로 역세권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분당 정자~용인, 수지~광교신도시를 잇는 구간으로 내년 2월 개통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판교까지 5정거장, 강남까지 9정거장이면 도착이 가능해 분당, 판교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광교·상현IC와도 인접해 분당 및 광교신도시는 물론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한국난방공사와 두산기술연구소 등 용인 수지 내 연구개발단지의 수요뿐 아니라 판교, 광교 등 인접지역의 배후수요가 잘 형성되어 있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미래에셋, 삼성테크윈, 엔씨소프트, SK케미칼, NHN엔터테인먼트,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 대기업 및 IT기업 등 215개의 업체가 입주해있다. 광교에는 광교테크노밸리 및 경기도청, 법조타운 등이 조성되고 있어 많은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수지 e편한세상 시티'는 용인 수지에서도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등의 쇼핑·복지시설을 근거리에서 이용하기 수월하다. 정평공원과 성복천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대림산업 분양관계자는 "'수지 e편한세상 시티'는 수지지역에서는 오랜만에 분양되는 브랜드 오피스텔이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