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사거리 그오빠 지현우가 송골매를 오마주한 ‘청청 패션’과 잔망스러운 골반댄스로 시선을 강탈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568회는 아티스트 송골매 편으로 꾸며진다. 38년만에 뭉친 배철수, 구창모가 출연하고 부활, 박기영, 김영호&리누, 김호영, 몽니, 니콜, 문수진, 사거리 그오빠, 신승태, 라포엠이 출격한다.

   
▲ 13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이 송골매 편으로 꾸며진다. /사진=KBS 2TV 제공


배우 겸 가수 지현우의 밴드인 ‘사거리 그오빠’는 배철수를 떠오르게 하는 청청 패션으로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멤버들은 악기 대신 쿠션을 장착하고 잔망스런 매력과 골반 댄스로 토크 대기실을 들썩이게 만든다. 김호영이 “너무 잘했다”고 하자, 지현우는 데칼코마니 포즈로 응답한다.

그런가 하면, MC이찬원의 레이더망에 화들짝 놀란 출연진이 포착된다. 자리를 박차고 지현우에게 달려간 김호영의 모습에 옆자리에 앉아 있던 니콜이 화들짝 놀란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부활 김태원은 “이 정도 끼라면 내림굿을 받을 정도”라며 감탄을 터트린다. 그러자 김호영은 ‘방울’을 찾으며 대기실을 다시 한번 뒤집어 놓는다. 

한편, '불후의 명곡' 송골매 편은 이날과 오는 20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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