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영대 기자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포뮬러 E 시즌4 챔피언인 장-에릭 베르뉴(DS 테치타)가 13일 서울 스트리트 서킷(1랩=2.618km)에서 펼쳐진 시즌8 파이널 레이스인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 공식 연습 세션에 참가해 역주를 펼쳤다. 

가장 먼저 진행된 1차 공식 연습 세션(FP1)에서 1분22초169를 기록해 5위로 세션을 마무리한 베르뉴는 이어진 2차 공식 연습 세션(FP2)에서 FP1보다 0.936초 앞당긴 1분21초233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특히, 해당 기록은 FP2에 참가한 22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최종 1위로 FP2를 마무리해 긍정적인 예선 성적을 기대를 모았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4위에 랭크된 베르뉴는 누적 점수 128점으로 1위와 57점 차이를 보이고 있어 사실상 챔피언에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점수차이가 뒤집힐 수 있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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