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도·충청권 지자체 및 행안부·국방부·국토부 등
[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열어 집중호우 대처 상황과 피해복구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행안부, 국조실, 국방부, 환경부, 국토부, 경찰청, 소방청, 산림청, 기상청 등 관계 기관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강원도,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지자체가 참석한다.

   
▲ 한덕수 국무총리./사진=국무총리실

한 총리는 지난 8일부터 이어진 비로 인한 피해 상황 및 복구 계획 등을 점검하고, 추가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 상황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전 이미 비가 내린 지역에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대비를 하고,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주민대피 등 선제적 조치를 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후 관계기관과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추가적인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사태 위험 지역 예찰 강화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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