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확대, 한반도와 동북아 안전·안정 강화에 이바지”
[미디어펜=김소정 기자]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15일 광복절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축전을 교환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밝혔다.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유행위기 종식을 선언했다고 노동신문이 11일 보도했다. 2022.8.11./사진=뉴스1

김 총비서는 이 축전을 통해 “오늘 적대세력들의 군사적 위협과 도발,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기 위한 공동전선에서 두 나라 사이의 전략전술적 협동과 지지연대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신문이 공개한 푸틴 대통령의 축전에는 “우리 공동 노력으로 종합적이며 건설적인 쌍무관계를 계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이익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조선반도와 동북아 지역 전반의 안전과 안정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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