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부터 후원 개시
[미디어펜=김견희 기자]JW중외제약은 세계적인 e스포츠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 중외제약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공식 후원에 나선다. 이와 관련한 포스터./사진=JW중외제약 제공

LCK는 세계 최대 e스포츠인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의 한국 프로 리그다. 북미(LCS), 유럽(LEC), 중국(LPL)과 함께 LoL 4대 메이저리그에 속하며,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다수의 팬을 보유한 글로벌 톱 리그이다. 10개팀이 스프링, 서머 스플릿 등 매년 2번의 리그를 치른다.
 
LoL은 라이엇게임즈가 출시한 MOBA 장르 e스포츠 게임으로, 내년 9월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됐다.
 
JW중외제약은 2022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부터 내년 스프링 스플릿, 서머 스플릿까지 LCK를 후원한다. 경기 중계방송을 비롯해 LCK 공식 경기장인 서울 종로구 '롤파크', 스프링 및 서머 스플릿 결승전 현장에서 JW중외제약 기업 로고와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 로고를 노출한다. 또 롤파크 및 결승전 현장 프로모션 부스를 통해 프렌즈 아이드롭 등 자사 제품을 홍보한다.
 
LCK에 따르면 올 시즌 하루 평균 순 시청자수(UV)는 400만 명에 달했고, 지난 4월2일 벌어진 2022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 중계방송은 국내외에서 최고 517만명이 동시 접속(PCU)해 관전했다. LCK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독어, 불어, 이탈리아어 등 총 8개 언어로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전 세계 최고 인기 e스포츠 리그인 LCK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나라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MZ세대를 포함한 폭넓은 세대의 LoL 팬들에게 JW중외제약 브랜드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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