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84㎡ 400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을 내달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 투시도./사진=현대건설


단지는 동탄역 중심 150만㎡ 규모 상업·업무지역으로 조성 중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위주 400실로 구성된다. 총 10개 타입으로 설계됐으며 최상층은 84㎡ 및 107㎡타입 각각 2개실씩 다락형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탄2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수립한 7개 특별계획구역 가운데 하나다. 동탄역을 중심으로 롯데백화점, 이마트트레이더스, 행정기관 등이 들어서있으며 향후 사업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서측에는 약 32만㎡ 규모 체육시설과 국제작가정원, 음악분수 등으로 조성된 동탄여울공원이 있다.

단지는 수요자 생활 패턴에 따라 일반 타입 및 거실강화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 타입은 4베이, 거실강화 타입은 3베이 구조다. 최상층 펜트타입은 다락을 포함한 복층형 구조로 구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내년 말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에 따른 동탄2신도시 관통 구간이 지하화되면서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진다”며 “동탄역은 수서고속철도(SRT)를 비롯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등이 들어서는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 중이어서 입주자들의 주요 업무지역 출퇴근이 편리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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