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증권이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 계좌 내 상장 리츠 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퇴직연금 내에서 리츠를 종목별로 30%까지 투자가 가능하며, 여러 리츠를 포함하면 총 적립금의 최대 70%까지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C 계좌로 리츠를 매매하면 거래수수료는 없으며 매도할 때만 매도 금액의 0.23% 수준의 증권거래세와 농어촌 특별세가 발생한다.

삼성증권 측 관계자는 "리츠 같은 인컴형자산(이자‧배당 등 정기적 소득이나 수입을 창출하는 자산)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아 중장기 투자에 적합하고, 장기적으로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아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도 우수하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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