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대로 내려오는 등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만1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지난 25일(11만3371명)보다 1만2231명 줄어든 수준이다. 금요일 기준으로는 지난달 29일(8만5279명) 이후 4주 만에 최저치다.

감염경로별로는 해외유입 사례가 358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0만782명이었다. 

지역별(해외유입 포함)로는 경기 2만4539명, 서울 1만5757명, 경남 6853명, 부산 6281명, 경북 5670명, 인천 5424명, 대구 5317명, 충남 4922명, 전남 4362명, 전북 4046명, 광주 3690명, 충북 3406명, 대전 3331명, 강원 3053명, 울산 2159명, 제주 1394명, 세종 911명, 검역 25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66명)보다 9명 늘어난 575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4월 26일(613명) 이후 122일 사이 가장 많은 수준이다. 

전날 사망자 수는 81명으로 직전일(108명)보다 27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만6413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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