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인턴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 어린이신문 ‘내 친구 서울’의 어린이기자 10명과 성북구 ‘옐로카펫’을 탐방하고 간담회를 연다.
옐로카펫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의 이용이 잦은 건널목 보도를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칠한 교통사고 안전지대다.
어린이기자단은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옐로카펫이 설치된 3곳(▲길원초등학교 ▲미아초등학교 ▲해맑은 어린이공원)을 취재한 뒤 박 시장과 질의응답을 갖는다. 이어 박 시장은 길음1동주민센터에 마련된 간담회장에서 옐로카펫과 어린이 안전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어린이기자단이 취재한 내용은 ‘내 친구 서울’ 어린이신문 6월호에 실린다. 간담회는 서울시 소셜방송 라이브서울(tv.seoul.go.kr)을 통해 생중계된다.
황보연 시민소통기획관은 “어린이기자단이 어린이 눈높이에서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개선점을 찾고자 기획된 행사”라며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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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로카펫 / 사진=서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