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연장, 상환유예 적용받은 사업자 중 연 7% 초과 대출 대상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대출금리 급등에 따른 개인사업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1%포인트(p)의 금리감면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대출금리 급등에 따른 개인사업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1%포인트(p)의 금리감면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대구은행 제공


이번 금리감면은 대구은행의 만기연장, 상환유예 적용을 받은 코로나19 피해 개인사업자에 한해 적용된다. 금리가 연 7%를 초과하는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차주를 대상으로 최대 1%p까지 금리를 감면해준다.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방문 상담 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본 금리감면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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