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서비스로 편의성↑
[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국동서발전이 국민적 수요가 높은 공공 데이터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데이터 발굴 등을 확대 제공한다.

   
▲ 지난 28일 'CEO 주재 공공데이터 이행 점검 회의'에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 첫 번째)과 주요 관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은 신재생 에너지·환경·안전·ESG 등 총 54건의 신규 발굴 공공 데이터를 대표 홈페이지와 공공데이터 포털에 전면 개방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 5월 대국민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공공 데이터 개방·활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CEO 주재 이행 점검 회의를 통해 유관 기관과 민·관·학 협의체, 기업과 디지털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 데이터 융합·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공공데이터 실시간 개방 서비스 구축을 통해 양질의 공공 데이터를 웹·앱 서비스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오픈 API 방식을 제공해 수요자 중심의 사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서발전은 이번 신규 발굴한 공공데이터를 통해 국민들이 신규 비즈니스 창출,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공공 데이터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을 위해 적극적인 개방과 활용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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