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코웨이가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론칭했다. 렌털 안마의자를 늘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15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는 6개월마다 진행하는 '스페셜 케어 서비스'와 36개월 차에 진행하는 '리프레쉬 서비스'로 구성됐다.

스페셜 케어 서비스는 총 7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안마의자 제품 상태를 점검한 후 안마의자 내부 클리닝과 자외선(UV) 살균 케어 및 마모된 발 패드 교체 등이 포함된다. 리프레쉬 서비스는 총 6단계로 진행된다. 안마의자 내외부를 클리닝하는 것은 물론 신체에 직접 닿는 가죽 시트와 발 패드까지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코웨이는 안마의자 제품이 한 번 구매하면 쉽게 바꾸기 어려울 뿐 아니라 세탁 등 위생적인 관리가 힘들다는 것에 착안했으며, 앞서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는 고객이 본인 상황과 필요에 맞춰 3가지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없이 스스로 관리하고 싶다면 '서비스 프리 요금제', 스스로 관리하면서 리프레쉬 서비스만 받고 싶다면 '스페셜 체인지 요금제', 스페셜케어 서비스와 리프레쉬 서비스 모두 받고 싶다면 '토탈 케어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의 대상 제품은 코웨이 안마의자(MC-SC01) 1종으로, 코웨이는 앞으로 더 많은 안마의자에 본 서비스를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MC-SC01은 혈자리를 효과적으로 자극하기 위해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핫스톤 테라피 툴)을 탑재한 제품이다. 핫스톤 테라피툴은 마사지 부위에만 온열 효과를 주는 온열볼과 달리 안마 받는 부위 주변의 혈자리까지 넓고 정확하게 지압, 따뜻하게 피로를 풀어 준다.

코웨이는 "안마의자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케어 노하우를 활용, 보다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