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마감하며 770선을 가까스로 지켜냈다.

   
▲ 1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조악보다 11.34포인트(1.45%) 하락한 770.04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조악보다 11.34포인트(1.45%) 하락한 770.04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40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6억원, 427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가 1%대 올랐다. 종이·목재, 방송서비스가 소폭 올랐다. 나머지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통신서비스가 5%대 하락했다. 화학은 4%대 내렸고 건설, 통신장비, 유통이 2%대 하락했다. 정보기기, 기타제조, 통신방송서비스, 제조,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기타서비스, IT(정보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제약,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 비금속, 반도체, IT하드웨어(H/W), 섬유·의류, 금융, 운송장비·부품, 인터넷은 1%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0.16%)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04%), 에코프로비엠(-3.76%), 엘앤에프(-0.65%), HLB(-1.29%), 카카오게임즈(-1.12%), 에코프로(-3.09%), 펄어비스(-2.35%), 셀트리온제약(-1.70%), 알테오젠(-2.14%)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280개, 하락종목은 1166개를 기록했다. 6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5961만주, 거래액은 7조352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5.70원 내린 1388.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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