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학·취업을 돕고,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꿈울림 축제'를 오는 2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회 째인 이 축제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경기도 내 31개 도·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청소년 기관 등이 참여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예술제와 전시회, 꿈드림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과 관계 기관에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 부스로 구성된 대면 행사가 진행된다.

   
▲ '2022년 제5회 꿈울림 축제'/사진=경기도 제공


개회식에서는 꿈울림 축제 공모 작품(미술, 사진 등)과 우수 사례(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미술 및 사진 작품 전시회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뿐 아니라 27일 부천시청역, 28일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 방문이 어려울 경우 '꿈울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꿈울림 디지털 플랫폼은 14일 사전 오픈을 시작, 30일까지 운영되며, 진학·직업존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학 및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존에서는 이들의 경연과 작품을 감상하고, 모의투표(학교 밖 청소년이 제안하는 정책 투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경기도 또는 각 시·군 꿈드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