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18일 오후 1시10분을 기해 여수 등 전남 17곳에 강풍주의보를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여수·순천·목포·광양·무안·해남·고흥·영암·영광·완도·보성·신안(흑산면제외)·장흥·강진·함평·진도·흑산도·홍도다. 문도·초도에는 태풍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통상 사람이 우산을 제대로 쓰기 어려울 정도로 강풍에 따른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시설물 파손 및 낙화물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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