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27일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마포캠퍼스에서 제5차 '일자리 매칭데이'가 열린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혁신기업 52개사와 교육생 54명이 이번 일자리 매칭데이에서 총 180여건의 온·오프라인 면접에 참여, 한 명당 평균 4개사와 면접할 기회를 얻는다. 

   
▲ 지난 6월 열린 서울시 디지털 혁신인재 '일자리 매칭데이'/사진=서울시 제공


그동안 협력기업 일자리 매칭데이에 참여한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 72%가 취업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서울산업진흥원(SBA), IBK기업은행,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일자리 매칭데이(연계의 날)'를 4차례 공동 개최했고, 이 행사를 통해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 129명과 146개 기업을 연계한 결과, 교육생의 72%인 93명이 취업했다.

오세훈 시장의 역점 사업인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에게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영등포·금천·마포구에서 캠퍼스가 운영 중이며, 연내 용산·강동·강서·동작구에 추가로 개관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기업은행과 함께 11월에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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