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5월 모바일 게임 시장이 뜨거워졌다. 유명 게임사들의 기대작이 이달 줄줄이 출시됨에 따라 게임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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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게임즈 '크로노블레이드 위드 네이버(with Naver)' |
먼저 ‘레이븐 위드 네이버(with NAVER)’를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넷마블게임즈가 이달 중 ‘크로노블레이드 위드 네이버’(이하 크로노블레이드)를 출시한다.
지난달 24일 넷마블이 크로노블레이드 사전 등록을 시작했고 나흘 만에 총 20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참여하고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크로노블레이드는 ‘GTA’, ‘디아블로’ 개발진이 만든 모바일 액션 게임이다. 가장 큰 특징은 판타지와 SF를 넘나드는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그래픽이다. 모바일 게임으로 캐릭터별로 100여 종의 스킬과 연속 기술을 펼칠 수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최강 펫 드래곤과 함께 화려한 전투 액션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RPG ‘드래곤스트라이커’로 선보인다.
드래곤스트라이커는 지난 3월 실시한 사전테스트에서 쉽고 빠르게 캐릭터와 펫을 성장시킬 수 있는 ‘자동성장 시스템’과 화끈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성 등에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250여 종의 다양한 펫과 드래곤, 전 세계 이용자간 정령탑을 점령하고 실시간 약탈을 진행하는 점령전, 펫을 이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기는 ‘펫 대전’ 등 다채로운 재미 요소들도 갖추고 있다.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카오스드라이브 포 카카오’를 정식 오픈하면서 자사게임인 ‘블레이드’, ‘영웅’의 인기를 이어간다.
카오스드라이브 포 카카오는 일본에서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은 게임이다.
빼어난 원화, 깊이 있는 시나리오와 PVP, 여기에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길드 배틀은 기존 카드게임를 뛰어 넘는 재미를 보여줘 카드배틀을 처음 접하는 초보 유저들이 즐기기에도 편리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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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엔터테인먼트 '히어로즈 킹덤' |
NHN엔터테인먼트의 출격도 만만치 않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015년 모바일 야심작 ‘히어로즈 킹덤’으로 자사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일 것으로 보인다.
히어로즈 킹덤은 ‘약탈’을 기반으로 300여 종의 캐릭터로 즐기는 다양한 성장의 재미를 주며 한 번의 터치로 강하고 화려한 플레이가 가능한 간편한 조작성까지 갖춘 모바일 액션 RPG다.
또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지역과 수십 개의 스테이지에서 모험을 펼쳐나가는 ‘모험 모드’와 유저들간에 팀을 결성해 다른 팀과 순위 경쟁을 하는 ‘팀 대전 모드’ 그리고 8명의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격렬한 전투를 펼치는 ‘난투전 모드’ 등으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