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청년에게 자아 탐색과 진로 모색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인생설계학교'의 올해 3차 참여자 40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미국 갤럽의 강점 진단 검사를 활용해 전문가와 함께 첫 인생 설계를 해볼 수 있는 '라이프 코스', 버그만 코리아의 전문 진단 도구 등을 활용해 건강한 조직 관계 유지 방법을 익히는 사회초년생 특화 '커리어 코스',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교육하는 '리더십 코스' 등 세 종류가 있다.

   
▲ '청년인생설계학교'/사진=서울시 제공


모든 과정은 무료이며,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4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받으며, 자원봉사 우수자 및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등을 우선한다.

관련 문의는 운영 사무국이나 카카오톡 채널 '청년인생설계학교'로 하면 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내년에 비진학 청년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여 청년들의 사후관리를 강화, 청년인생설계학교 사업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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