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LG 트윈스가 2023 지명 신인 12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LG는 1라운드에서 지명한 경남고 포수 김범석과 계약금 2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LG 구단은 "김범석은 장타를 치는 힘과 정확도 높은 타격 능력을 겸비했다"며 "송구 동작도 간결하고 상황 판단 능력이 빠른 포수"라고 높게 평가했다.

   
▲ 2023 LG 신인 선수들이 2일 잠실구장을 찾아 팬들에게 인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SNS


2라운드에서 지명한 성남고 투수 김동규는 1억3000만원, 3라운드 지명 라온고 투수 박명근은 1억1000만원에 각각 사인했다.

한편, 내년 신인들의 연봉은 모두 3000만원으로 같다.

   
▲ LG 2023 신인 계약 현황. /표=LG 트윈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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