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의 분배금 지급 방식을 '월 분배' 형태로 변경했다고 4일 발표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의 분배금 지급 방식을 '월 분배' 형태로 변경했다고 4일 발표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이 상품은 지난달까지 1·4·7·10월 마지막 영업일 및 ETF 회계기간 종료일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해 왔다. 그러나 이달부터는 매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ETF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의 구성 종목 가운데 최소 25년 이상 매년 주당배당금이 증가한 기업으로 구성된 'S&P500배당귀족 지수'를 추종한다.

회사 측은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매월 일정 수준의 분배금을 안전 자산(현금)으로 보유하고자 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월 분배금 지급 방식이 선호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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