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이 북한이탈주민, 전역 군인 등 특수 계층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종합지원 서비스에 나선다고, 경기도가 5일 밝혔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일반 구직자보다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성화 교육과정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연계 지원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플랫폼 기업 서비스 매니저 양성과정(플랫폼 종사자 대상, 5일 개강), 이모티콘 작가 양성과정(북한이탈주민 대상, 12일 개강 예정), 반도체 장비 전문인력 양성과정(전역 군인 대상, 17일 개강 예정)으로, 각 25명씩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산산업분야 인력수요 전망 분석을 통해, 대상별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상별 관계 기관 및 직종별 채용 기업과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 취업 연계를 강화했다.

참여를 원하는 경기도민 중 북한이탈주민은 이모티콘 작가 양성과정을, 전역 군인은 반도체 장비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여자는 실습비(교통비, 중식비 포함), 일대일 취업 전문 컨설팅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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