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 용인시는 오는 1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금년 2번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아성다이소, 로지션, 삼성노블카운티, 세라젬, 커피빈코리아 등 우수 기업 50곳이 참여한다.

모집 직종은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 경리·사무, 물류 현장, 바리스타, 홀서빙 및 조리, 요양보호사 등으로, 채용 규모는 총 330명에 이른다.

   
▲ 2022년 하반기 용인시 일자리 박람회/사진=용인시 제공


비엘피, 신우에프에스 등 10곳은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용인시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현직 멘토와의 만남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멘토와의 만남에는 롯데홈쇼핑, 야놀자, 한국얀센, 현대엘리베이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현직 직원들이 분야별 취업 준비 노하우를 알려준다.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된다.

지난 6월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올해 첫 용인시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82명이 취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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