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부산시와 협력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서울시-부산시 업무협약 체결/사진=서울시 제공


이에 따라 서울시는 해외 친선도시 등을 활용한 교섭 지원, 홍보 협조,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공동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을 하기로 했다.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면 약 200개국에서 3480만 관광객이 부산을 찾고, 경제적 파급효과는 6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해외 관광객 다수는 서울도 들를 가능성이 커 서울 관광산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했다.

개최 도시는 내년 3월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를 거쳐, 연말 기구 총회에서 회원국 투표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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