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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몰포차 브랜드인 '짝태패밀리'의 경우 지역별 매장에서 메뉴의 차별화와 다양한 이벤트로 예비창업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최근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 트랜드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스몰' 개념의 아이템이다.
스몰 개념의 창업아이템은 소자본으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인 것으로 스몰비어, 스몰포차 등이 대표적이다. 스몰비어는 지난해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양산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스몰포차가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스몰포차의 경우 지난달 열린 2015 SETEC 제33회 프랜차이즈박람회에서 뜨는 창업아이템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스몰포차는 '스몰' 개념과는 다르게 탁 트인 실내와 밝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 그리고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 스몰비어에서 한단계 발전된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스몰포차’가 급부상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특히 스몰포차는 이러한 외형적인 변화 이외에도 메뉴의 차별화와 각종 이벤트 진행으로 고객들은 물론 예비창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경(대표 오경윤)의 건어물포차라고 불리우는 스몰포차 브랜드인 '짝태패밀리'의 경우 튀김안주류가 아닌 명태를 주 재료로 하는 짝태와 먹태를 안주거리로 다양한 고객들이 찾고 있으며 지역별 매장에서는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는 신메뉴 제공과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짝태패밀리 부평시장역점은 국물떡볶이, 눈꽃허니버터, 직화불족발 신메뉴를 선보이고 오는 31일까지 50% 할인 제공하고 있다. 화정점의 경우 지난달 15일부터 7월15일까지 3달간 VIP 쿠폰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VIP 쿠폰이벤트는 5번 방문 고객에게 VIP 쿠폰을 증정해 1년간 주류 한병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로 현재 많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짝태패밀리 관계자는 "특화된 안주거리인 짝태와 먹태를 기본으로, 지역별 특색을 고려한 신규 메뉴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맛집의 개념까지 만들어 가고 있다"며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급부상하는 스몰포차의 선점을 위해 현재 외환은행과 프랜차이즈론 계약을 통해 투자금액에 따라 최고 3000만원까지 대출지원과 가맹점 20호점까지 가맹비 면제 혜택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짝태는 명태의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고 소금으로 염장 후 넓적하게 반건조한 것으로 함경도 지방의 특산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일명 쫀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먹태는 황태를 만드는 과정인 얼고 녹는 단계를 축소시켜 바삭한 황태와는 달리, 촉촉하게 말려진 것을 말한다.
짝태패밀리는 본사 홈페이지(www.zzaktaefamily.com)를 통해 신규 창업은 물론 업종변경 창업지원 컨설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