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설악산에서 올가을 첫얼음이 관측됐다. 지난해(10월 16일)보다 9일 빨라졌다.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8일 새벽 중청대피소 부근에서 올가을 첫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날 설악산은 중청대피소 부근의 최저기온은 이날 새벽 2시께 0.1℃까지 떨어졌다.

이해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첫얼음을 시작으로 설악산의 고지대는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본격적인 겨울 날씨에 접어든 만큼, 겨울철 안전 산행을 위한 방한용품과 장비를 반드시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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