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인턴기자] SBS ‘썸남썸녀’에서 선우선이 실제 소개팅에 나선다.

12일 방송에서 선우선은 김정난의 스타일링으로 여성스러워진 자신의 모습을 수줍어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소개팅 장소로 이동하는 내내 담담해 보였으나 소개팅남이 나오자 긴장한다. 상대는 훤칠한 키에 유지태를 닮은 외모의 소유자. 어색하던 분위기는 잠시, 소개팅남의 한석규 성대모사 덕분에 분위기가 반전된다.

한편 선우선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 깜짝 등장했다.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해치려 한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아내 구애라 역이었다. 짧은 출연이었으나 섬뜩한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선우선의 첫 소개팅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지 기대를 모으는 SBS ‘썸남썸녀’는 1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 사진=SBS '썸남썸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