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여성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여성발전센터와 함께 권역별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부권은 오는 13일, 중부권은 19∼21일, 북부권은 27일 각각 행사를 연다. 

163개 기업이 참여, 모두 335명을 채용한다.

   
▲ '여성일자리박람회'/사진=서울시 제공


박람회장에는 현장 채용관, 취업 컨설팅관, 전문가 및 취업 특강, 유망 직업 체험관, 창업관, 이벤트관 등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박람회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참가자에게도 최대 6개월간 구직을 지원할 계획으로, 직업 상담사가 1대 1 상담하며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각 권역별로 특성을 살려, 지역기업과 인재를 맞춤 연결해주고, 실제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실속있게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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