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가 노동인권 정책 개발과 노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2 노동인권 정책 제안 공모전'을 오는 31일까지 연다고, 안양시가 11일 밝혔다.

노동인권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거주지에 상관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노동인권 정책 신규 사업이나 제도 개선 사항,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노동자 권익보호 정책 등 노동인권 전반에 걸쳐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 안양시청 전경/사진=안양시 제공


접수는 안양시 홈페이지인 '안양행복1번가' 공모제안, '국민신문고' 국민제안 공모제안, 안양시노동인권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들은 11월 중 심사해 금상 200만원 등 5점을 선정, 총 4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노동인권 개선과 노동 존중 문화 확산의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센터는 지난 8월 10일 개소해 지역 노동환경 개선 등 노동정책과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달 7일 법무법인 '시민'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 노동계층에 전문적인 법률 상담과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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