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썸남썸녀 방송 화면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썸남썸녀' 채정안이 루이강의 긴 연애 기간 고백에 놀랐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는 채정안, 채연, 윤소이가 썸남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그들은 콧노래를 부르며 미팅 장소에 도착했다. 채연은 윤소이를 차에서 내리지 못하게 막는 등 사소한 신경전을 벌였다.

채정안, 채연, 윤소이는 썸남들의 도착 전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채정안은 썸남들을 미리 보러 테라스에 먼저 나오는 적극적인 면을 드러냈다.

이어 썸남인 쇼호스트 김형균과 쇼콜라티에 루이강이 등장했다. 채연과 윤소이는 수줍어하며 차분하게 인사를 했다. 반면 채정안은 MC답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 등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였다.

썸남 김형균은 본인을 사교적이며 미팅, 헌팅도 많이 해봤다고 소개했다. 루이강은 7년간 교제한 사실을 고백했다. 루이강의 긴 연애 기간 고백에 채정안은 "3번은 갔다올 만한 시기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루이강은 윤소이에게 "7년 사귄 첫사랑과 닮았다"고 말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의 "집착하는 거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에 윤소이가 머뭇거리자 채정안은 "집착받고 싶다잖아"라고 말해 또 한 번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이들의 두근두근 로맨스가 기대되는 ‘썸남썸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