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식스틴 방송 화면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식스틴' 나연이 마이너로 강등된 후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식스틴' 2회에서는 메이저와 마이너 자리의 대폭 변동이 방송됐다.

이날 마이너로 강등된 나연은 "학원가는 기분이다. 내가 오늘 메이저 숙소도 다 치우고 왔는데. 설거지도 다 했고 아침에"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나연은 눈물을 흘렸고 "울지마"라고 자신을 다독였다. 나연은 "제가 (바뀌고 나서) 처음엔 마이너가 마음이 편하더라. 정연이도 있고"라며 “그래도 메이저와 마이너는 다르다. 짜증난다”고 말하며 속상해했다.

앞서 이날 메이저그룹에서 나연을 비롯해 모모 지원 미나 민영이 마이너 그룹으로 이동했고, 나띠 채령 소미 사나 지효가 마이너에서 메이저 그룹으로 이동했다.

한편 ‘식스틴’은 JYP의 차기 걸그룹 후보생 7명과 그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