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AI전문기업 '자이냅스'가 최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2개 부처와 협업해서 미래 우리경제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혁신성장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올해까지 5회에 걸쳐 총 1043개의 혁신성장기업 선정이 완료됐고, 선정된 기업에게는 종합 금융지원을 포함해 민간 후속투자 유치기회, 컨설팅 등 다양한 비(非)금융지원도 제공된다.
자이냅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음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 기업 서비스를 위한 고품질 AI음성 상용화를 선도하는 회사다. 현재까지 티맵의 셀럽 내비게이션, JTBC 대선 개표방송, 야놀자 TV광고(故송해), 컴투스 TV광고(故최동원)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인물들의 가상음성이 모두 자이냅스의 AI 기술로 제작됐다.

뿐만 아니라 최근 TV조선에서 방영된 메타버스 음악 프로그램 '아바드림'에서 듀스의 멤버 故김성재와 故김자옥의 목소리와 노래를 재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주동원 자이냅스 대표는 “작년과 올해 아기유니콘과 SW고성장클럽에 이어 이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까지 선정되면서 다시 한 번 자이냅스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선보일 기술이 더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경험을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연구와 상용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