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예 홍예지가 '더 디너'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월 말 크랭크업한 영화 '더 디너'(가제)는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까지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배우들과 드라마 '인간실격', 영화 '덕혜옹주',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은다.

데뷔작인 영화 '이공삼칠'에서 원치 않는 사고로 살인자가 된 불운의 소녀 윤영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홍예지는 '더 디너'에서 재완(설경구 분)의 딸 혜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 사진=빅웨일엔터테인먼트


'더 디너' 촬영을 마친 홍예지는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 너무 존경했던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하면서 하루하루가 행복했고 어깨너머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좋은 선배님들, 스태프분들과 함께해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 디너'는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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