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의정부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와 함께 사는 그들의 토크콘서트(개그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개그콘서트는 동물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하는 동물행동 전문가인 설채현 수의사를 초빙, 반려견에 대한 사회적 이슈와 펫티켓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 '개와 함께 사는 그들의 토크콘서트(개그콘서트)'/사진=의정부시 제공

교육은 신한대학교 '벧엘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며, 신청은 온라인 사전 접수를 하면 편하게 입장할 수 있으며, 전화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생애에 걸쳐 보호자가 알아야 하는 기본 상식과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의 원인이 되는 펫티켓을 주제로 하는 교육으로, 동물보호 인식이 한 단계 향상되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평소 반려견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질의 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라, 반려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생명존중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것은 의정부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확인하거나, 의정부시청 도시농업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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