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2학기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 장학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서울시가 18일 밝혔다.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은 저소득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학기 추가 모집은 1학기 장학금 반납 금액 등 재원을 활용, 955명 내외의 장학생을 추가 선발해 1인당 등록금 범위 내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한다.

   
▲ 2학기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 장학생 추가 모집/사진=서울시 제공


장학금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민의 가족이여야 하며, 소득기준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여야 가능하다.

또 2학기 등록금 실제 납입액이 5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등록금 실제 납입 금액에 따라 학기당 50만원, 100만원, 150만원의 장학금을 정액 지원받는다.

단 교내·외 장학금을 모두 합산해 등록금 범위를 초과할 수는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18일 10시부터 오는 28일 17시까지 서울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재단 누리집이나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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