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맨도롱또똣 방송 화면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드라마 '맨도롱 또똣'에 소지섭이 깜짝 출연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 자매, 연출 박홍균) 첫 방송 1회에서는 억척 개미 인생을 사는 가난한 이정주(강소라 분)와 베짱이 인생을 사는 부자 백건우(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주는 제주도에 카페를 차리려는 남동생을 말리기 위해 그 곳을 찾았다. 그 와중 정주는 우연히 한 남자에게 카페에 대한 정보를 얻게됐다. 남자는 바로 배우 소지섭이었다.

소지섭은 부드럽고 넉살 좋은 표정으로 정주에게 한량 같은 인생의 행복감을 보여줬다. 소지섭은 이정주를 향해 그의 동생 꿈을 두둔했고 앞서 출연한 드라마 '주군의 태양' 유행어인 "꺼져"와 특유의 손동작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맨도롱 또똣'과 '주군의 태양'은 작가 홍자매의 작품인 이유로 소지섭의 깜작 카메오 출연이 가능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모습을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