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키이스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삼시세끼' 나영석 PD가 KBS2 '프로듀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디지털 매직 스페이스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삼시세끼-정선편' 기자간담회에서 나영석 PD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프로듀사'에 대해 "상당히 쫄아 있다. '프로듀사는 어벤져스 같은 느낌"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그 프로그램은 한 달 후면 끝난다. '삼시세끼'는 장기 프로그램이니까 한 달만 버티면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듀사'는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의 차기작이며 배우 김수현, 아이유, 공효진, 차태현 등이 출연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삼시세끼-정선편'은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여기엔 시즌1에 등장한 배우 이서진, 김광규, 가수 겸 배우 택연이 출연한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시세끼' 나영석 PD, 김수현과 대결인가" "'삼시세끼' 나영석 PD, 이번에도 재밌을 듯" "'삼시세끼' 나영석 PD, 프로듀사와 정면 대결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