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신촌'이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14일 아파트투유 등에 따르면 'e편한세상 신촌' 단지는 지난 13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501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모집하는데 당해 지역에서만 6126명이 지원해 평균 청약경쟁률 12.2대 1을 기록했다. 

▲ e편한세상 신촌 1순위 청약결과

이날 아파트투유에 공개된 'e편한세상 신촌'은 전용면적 59㎡의 경우 17가구 모집에 당해모집에서만 1919명이 청약해 112.8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84㎡는 463가구 모집에 3337명이 몰려 7.2대 1, 114㎡는 21가구 모집에 98명이 몰려 4.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편한세상 신촌'은 지하 5층, 지상 34층 건물 22개동 총 2010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이 중 725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는데 625가구는 아파트, 100실은 오피스텔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20일 당첨자 발표 후 26∼28일 계약접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