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최희진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18일 소속사 배우를품다 측은 "최희진이 11월 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극본 김지희,임지선/ 연출 김정현)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로 배우 채수빈, 최민호, 이상운, 박희정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 사진=배우를품다


최희진은 극 중 한국 패션계를 이끄는 영향력 있는 패션잡지의 편집장 안남희 역을 맡아 완벽한 커리어우먼의 면모를 선보인다. 

변함없는 단발 헤어스타일과 선글라스가 트레이드마크인 안남희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치마 길이를 좌지우지하는 사람이라고 불릴 만큼 패션계에서 가장 파워 있고 존경받는 인물이다.

철두철미한 성격과 카리스마 눈빛을 겸비해 압도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안남희는 극 중 여주인공 표지은(채수빈 분)의 워너비이기도 하다. 최희진은 이번 역할을 위해 대사는 물론 스타일링에 직접 참여해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더 패뷸러스'는 오는 11월 4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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