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횡성휴게소에서 카니발 승용차가 건물 앞 펜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저 11시 3분께 강원 횡성군 안흥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횡성휴게소에서 A(65)씨가 몰던 카니발 승용차가 건물 방향으로 돌진했다. 차량은 건물 앞 설치된 펜스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과정에서 휴게소 이용객 1명이 차량에 부딪혔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탑승객 등 8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운전자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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