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공식 인증 대리점·T다이렉트샵 통해 응모 가능…양도 불가
[미디어펜=나광호 기자]SK텔레콤(SKT)이 오는 21일부터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 5000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 응모를 시행한다.

2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골드번호는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 또는 특정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이번에 응모 가능한 번호는 9가지 유형이다. 

다음달 3일까지 SKT 공식인증 대리점 및 T다이렉트샵에서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알뜰폰 가입자도 해당 사업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골드번호 추첨에 응모 가능하다.

   
▲ SKT가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 5000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사진=SK텔레콤 제공

SKT는 타인에게 골드번호를 양도할 수 없고,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사이에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KT 관계자는 "당첨 고객에게는 당첨 사실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며 "다음달 11일부터 30일 사이에 당첨된 번호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