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인턴기자]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권재희(남궁민)에게 납치된 염미(윤진서)가 고초를 겪는다.

14일 방송에서 최무각(박유천)은 권재희의 집에서 염미를 찾기 위해 힘쓴다. 그러나 결국 염미가 갇혀 있는 밀실을 발견하지 못한다. 바로 눈앞에 있는 범인인 권재희를 검거하지 못해 분노했던 최무각이 다시 냉정한 시선으로 염미를 찾고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 사진=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 캡처

권재희는 염미에게 6일의 시간을 줄 테니 염미 자신의 인생을 전부 빠짐없이 기록하라며 이유 모를 지시를 내린다. 오초림(신세경) 대신 변장한 염미를 납치한 권재희의 반응이 어떨지, 염미에게 요구한 행동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염미가 납치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14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