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결혼소식으로 팬들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슈퍼스타K' 출신 로이킴과의 열애설이 새삼 화제다.

당시 박수진은 '메리 미'의 뮤직비디오에 웨딩스레이스를 입은 신부로 등장해 턱시도를 입은 김필과 다정한 연인 연기를 선보였다.

   
▲ 사진=박수진 SNS 캡처

이에 당시 언론에서는 박수진과 로이킴의 열애설 의혹을 제기했지만 로이킴 측에서 부인하며 일단락 된바 있다.

당시 로이킴 소속사 CJ E&M은 "로이킴과 박수진이 호감을 가지고 몇 번 만난 것은 사실이나 현재는 만나지 않고 있다"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14일 배용준과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지난 2월부터 교제했고 가을에 결혼할 예정이다. 결혼날짜는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배용준과 박수진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