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내 외식프랜차이즈 가맹본부수가 2011년 1598개, 2012년 1810개, 2013년 2069개, 지난해 2251개로 해마다 늘고 있다.
신규 아이템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외식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수가 소폭이나마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른 가맹점수 역시 등락폭이 크지 않은 상태다.
|
|
|
▲ 통근할매순대국 프랜차이즈 분점 전경모습./세븐하베스트 |
외식프랜차이즈의 브랜드 변경에 따른 재창업 즉, 업종변경은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행에 따른 반짝아이템 중심의 외식프랜차이즈로 창업했다가 일순간 거품이 꺼지면서 매출에 영향을 받아 다른 외식프랜차이즈로 갈아타는 가맹점주들이 늘고 있다.
창업관련 컨설턴트들은 외식 신규창업은 물론 업종변경시, 반짝 아이템에 따른 반짝 매출상승보다는 안정수익을 통해 지속적인 매장운영을 할 수 있는 외식프랜차이즈 선정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현재 외식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신규창업은 물론 업종변경시 꾸준히 안정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바로 '순대국'이다. 가장 대중적인 외식 아이템인 순대국의 경우 부담 없는 가격과 술이 어우러지는 음식으로, 고객층이 10대~80대에 이르기까지 가장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세븐하베스트가 운영하는 외식프랜차이즈 '통큰할매순대국'은 순대국, 영양순대국, 김치순대국 등 다양한 순대국 메뉴가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서도 인기가 높은 편이다. 특히 순대국이 한 그릇에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가 되면서 대부분의 매장 일일 매출이 꾸준히 1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대중적인 메뉴와 가격 그리고 맛이 안정수익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다.
통큰할매순대국은 이러한 '안정수익'을 기반으로 업종변경과 신규창업을 위한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업종변경과 신규창업을 원하는 점주들을 대상으로 창업대출자금 5000만원을 신한은행과 외환은행 등과 함께 지원하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www.7sundae.com)를 통해 창업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통큰할매순대국은 1인 주방, 2인 홀 서비스로 직원운영 가성비가 높다. 본사의 완제품 공급으로 누구나 주방업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소 15평~25평의 매장를 권장하고 권장하고 있으며, 본사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무료창업설명회를 통해 창업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