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도서관은 오는 11월 11일 '서점의 날'을 맞아, 지역서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2 지역서점 방문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네 터줏대감으로 오랜 시간 책과 주민들을 이어온 지역서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온라인으로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 서울도서관/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10년 이상 장기 운영 중인 지역서점의 홍보물 지원을 윟 김승연 그림작가와 협력, 한정판 기념품 3종(독서 노트와 볼펜, A4 L홀더, 렌티큘러 책갈피)을 제작, 서점 150곳에 배포한다.

기념품은 해당 서점을 방문해 포스터에 있는 큐알 코드에 접속 후 이벤트에 참여, 완료 화면을 서점지기에게 보여주면 받을 수 있다.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 서점으로 선정된 '서울형책방' 61곳에서는 한정판 기념품 2종(서울형책방 지도, 렌티큘러 책갈피)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시민 참여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나에게 동네 서점은 000이다" 빈칸 채우기 이벤트, 동네 서점 응원 문구 댓글 작성, 우리 동네 터줏대감 서점 영상 감상 댓글 이벤트를 통해 참여 시민들에게 추첨으로 경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 누리집, 서울형책방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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