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원)이 26일부터 30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2022 문화기술 전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기술이란 문화예술과 첨단 기술이 만나, 콘텐츠를 개발·제작·유통·서비스하는 총체적인 기술로, 몰입형 실감 콘텐츠, 확장현실(XR), 메타버스, 버추얼 휴면, 디지털 아트 등이 있다.

올해 부제는 '일상에서 경험하는 상상의 공간'으로, 대형 쇼핑몰에서 문화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콘퍼런스로 구성했다.

   
▲ '문화기술 전람회' 현장/사진=경기도 제공


전시에서는 미래 모빌리티를 첨단 콘텐츠로 체험하는 커넥티드 카, 교통 약자가 원격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로봇 '더블 쓰리', 초대형 설치 작품인 '크리처'와 '돌핀 웨이브' 등을 선보인다.

또 경기도가 지원한 문화기술 기업들이 로봇 XR, 가상인간(버추얼 휴먼), 친환경 메타버스, 인공지능(AI) 음악 교육, 딥러닝 미디어아트 등을 선보인다.

콘퍼런스는 글로벌 문화기술 산업과 예술 창작 세계를 주제로, 다양한 주제강연, 패널 토론, 세미나, 투자유치 세션이 준비됐다.

콘퍼런스는 온·오프 믹스 사전 신청으로 현장 참석하거나, 경콘원 유튜브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전시는 하남 스타필드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현장에서는 특별전시 도슨트 및 굿즈·핼러윈 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메타버스 쇼룸을 통해 웹에서도 미리보기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2022 문화기술 전람회'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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