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가 오는 1111일 '서점의 날'을 맞아, 동네 책방 3곳에서 작가 초청 강연회 동네 책방 랜선 나들이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시민들이 가까운 서점에서 작가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통해, 동네 책방을 더 친밀하게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다.

   
▲ '동네 책방 랜선 나들이'/사진=용인시 제공

'반달서림'에서는 다음 달 3일 오전 11시 김승일 시인의 우리 동네 용인이야기시 창작회가 열린다

변해가는 시대 흐름 속 변함없이 일상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과, 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 내달 12일 '동백문고'에서는 전 국립수목원장인 신준환 작가가 다시, 나무를 보다를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한다.

아울러 11월 19일 '생각을 담는 집'에서는 박혜선 시인이 부모와 함께 우리 마음을 만나요라는 주제로, 저마다 다른 무늬를 지닌 아이들의 마음을 동시로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진다.

강연은 각 서점과 용인시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참여는 25일부터 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문의는 도서관사업소 도서정책과 독서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용인시는 '희망 도서 바로 대출제', 장서 확충 시 지역 서점 우선 구매 등,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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