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 화면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전국 시청률 2위, 수도권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TNMS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마지막 회는 전 회와 동일한 9.7%(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동 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2위를 차지하며 종영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11.6%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해당 드라마는 동시간대 프로그램 수도권 시청률 순위 2위인 SBS ‘냄새를 보는 소녀’(11.4%)와 0.2% 차이로 앞섰으며, 3위인 MBC ‘맨도롱 또똣’(7.5%)과는 4.1% 차를 보였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시청자 층을 분석한 결과 ‘여성

50대’(전국 9.6%, 수도권 11.1%) 시청률이 가장 많았으며, ‘여성 40대’(전국 8.2%,

수도권 9.0%), ‘여성 60대 이상’(전국 6.8%, 수도권 8.7%) 순으로 전국과 수도권에서 동일한 순으로 시청률이 높았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 모녀가 시련을 극복해나가는 과정과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로 종영까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