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코리오와 토탈에너지스는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의 '에코맘! 해피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여천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 코리오와 토탈에너지스는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의 '에코맘! 해피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여천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사진=코리오 제공

이는 지역 학부모와 아동들을 대상으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개선하기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의 마을 환경 리더 활동 캠페인이다.

울산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두 회사는 환경 보전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5월 해당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는 코리오와 토탈에너지스의 임직원들이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여천천 주변 쓰레기 수거활동을 통한 환경보전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여천천 환경 모니터링’과 ‘여천천 줍깅(플로깅)’ 두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문호성 대표가 여천천 환경 실태에 대한 이론 강의를 진행하고 다 함께 여천천 수질 상태(COD, DO 측정)를 측정하여 현황을 파악했다. 이어서 울산도서관 인근에서부터 시작해 여천천 하류 주변을 따라 1시간여 동안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코리오와 토탈에너지스는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 보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19년부터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에는 7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환경 교육 키트 ‘백투더그린(Bag to the Green)’의 제작을 후원하고, 9월에는 울산 옥서초에서 국립해양과학관과 함께 해양 환경 교육 ‘바다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코리오와 토탈에너지스는 국내에서 총 2GW 이상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바다에너지(BadaEnergy)’ 라는 이름의 합작 브랜드를 통해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엔 SK에코플랜트가 새 파트너로 합류했다. 현재 바다에너지는 울산 앞바다에 추진 중인 1.5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사업명 귀신 고래 1·2·3호)을 포함한 5개 해상 풍력 발전 사업을 국내에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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