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사강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용준의 전 여자친구인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 축하 인증샷을 공개한 후 삭제했다.

이사강은 배용준과 박수진이 결혼 발표를 한 14일 저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용준과 나눈 SNS 메세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이사강은 "축하해요 진심으로"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배용준은 "감사해요"라고 대답했다. 사진과 함께 이사강은 "할리우드 프렌드쉽, So happy foy you"(당신의 행복을 바란다)는 글도 함께 올렸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여기가 할리우드인가" "전 남친이 결혼하는 마당에 예의없게 문자 사진까지  공개하다니" 등 비난했고 현재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이사강과 배용준은 2004년 열애를 시작해 1년 뒤에 이별한 바 있다. 이사강은 중앙대 영화학과 졸업 후 런던필름스쿨 영화학, 세인트마틴스 미술대학원 미술학 석사 과정을 마쳤고 현재 뮤직비디오 및 CF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